자연스레 몇가지 일이 정리가 된다.
심신을 괴롭혔던, 판단이 모호했던 것들이나 선택의 기로에 섰던 것들이 아파서 드러 누웠던 시기에 본인의 의사완 상관 없이 깔금하게 정리되어 버리곤 한다.
이번에도 몇가지 것들이 정리되었다.
메일을 통해, 전화 를 통해, 메세지를 통해 정리되어 버렸다.
덕분에 심신은 훨씬 맑아져 버렸고 무언가 새로 도모할 수 있는 기력을 남겨 주었다.
몸이 아플때, 아파서 불편한 것들이 있지만, 그러고 나서 느끼는 청량감이 있어서 아플땐 그냥 드러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아프고 나면 해결 될테니까..
약먹고 자고 잠시 일어나면 밥먹고, 약먹고.. 또 자버린다.
그 사이에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자고 일어나서 무엇이 정리되었는지 확인할 뿐.